기획 & 캠페인
[겜톡]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초반 난이도 무난...미소녀 캐릭터·유명 성우 보이스로 몰입도 높여
상태바
[겜톡]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초반 난이도 무난...미소녀 캐릭터·유명 성우 보이스로 몰입도 높여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2.12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스트 소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플레이가 시작되자마자 성우들의 캐릭터 보이스로 생생하게 튜토리얼부터 진행돼 초반 난이도가 무난하고, 미소녀 캐릭터가 재미를 더했다.
 

▲튜토리얼 기능을 통해 안내 캐릭터가 나와 귀여운 목소리로 게임 진행을 돕는다
▲튜토리얼 기능을 통해 안내 캐릭터가 나와 귀여운 목소리로 게임 진행을 돕는다
▲상점에서는 엘리자배스를 통해 음식과 입을 것, 무기 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상점에서는 엘리자배스를 통해 음식과 입을 것, 무기 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위메이트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에서 개발한 ‘로스트 소드’는 ‘카멜롯 전설’에서 영감을 얻은 서브컬쳐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카멜롯은 아서 왕 전설에서 등장하는 아서 왕이 다스린 로그레스 왕국의 수도로, 아서 왕은 도시 카멜롯에 있는 카멜롯 성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2월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차트 최고 매출 순위 200위 가운데 6위를 차지한 로스트 소드는 생동감 넘치는 미소녀 캐릭터들의 스킬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성검 엑스칼리버를 찾기 위해 미소녀들과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공주 기사 엘리자베스 팬드래건과 사수 베디비어, 기사 에단 등 42개의 캐릭터가 있으며 처음 로스트 소드를 시작하게 되면 엘리자베스와 베디비어, 에단 세가지 캐릭터를 부여한다. 

상점에서 음식을 섭취해 체력 보충을 하고 모험에 임할 경우 나만의 덱(팀)을 만들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한 기자의 경우 튜토리얼 단계다보니 레벨이 20이 되지 않아 전투 탭을 이용할 수 없었고 안내에 따라 퀘스트와 모험을 수행했다. 모험에는 챕터와 스테이지로 구성돼있으며 한 개의 챕터 내에 20개의 스테이지가 있었다.

모험 시 전투는 자동으로 이뤄지며 보스전에서 승리할 때마다 레벨이 올라간다. 튜토리얼 안내에 따라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레벨이 쌓이면 상점내 소환탭을 통해 캐릭터를 1회 소환할 수 있게 된다. 기자는 튜토리얼을 수행하면서 사수 제시와 힐러 레이첼을 얻었다. 다만 게임내 재화와 보상이 모두 소진되면 과금을 통해 다이아를 구매해 캐릭터를 소환해야한다. 소환 방법은 두가지로 1회 소환과 10회 소환이 있다.

캐릭터의 등급은 일반, 레어, 에픽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중복 카드를 모아 초월하는 기능(능력치 상승)과 공명으로 해당 캐릭터의 특수 카드를 획득하는 기능이 있다. 펫 섹션도 옆에 있었는데 소환과 편성 퀘스트가 따로 있어 클리어 해야만 이용이 가능했다. 튜토리얼 도중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면 펫을 소환할 수 있는데 처음 뽑은 펫은 리트리버였다.

▲스테이지 마다 보스전이 등장하는데 보스를 깨면 레벨이 올라간다.
▲스테이지 마다 보스전이 등장하는데 보스를 깨면 레벨이 올라간다.
▲로스트 소드 모험 스테이지 전투 장면
▲로스트 소드 모험 스테이지 전투 장면
추천 조합을 통해 팀을 구성해 전투를 해봤다. 방치형 자동전투이지만 팀 인원이 늘수록 스킬이 화려해져서인지 전투 시간이 짧아졌다. 또한 게임내 자동 기능을 통해 필살기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작동하며 보스전까지 착착 일사천리로 진행돼서 좋았다. 아이템 장착도 원터치로 이뤄져 편리한 감도 있었다.

튜토리얼 기능으로 차근차근 스테이지가 진행돼서인지 초반부에는 어려움이 없었고 게임 방식이 단순해서 초보자임에도 난이도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 또한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혼자 할게 없을 때 심심풀이 삼아 투자해도 되며 전투시간도 스테이지 마다 30초 내외로 짧아 시공간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었다.

8등신 미소녀 캐릭터와 함께 장예나, 민승우, 김하루, 강시현, 정미숙, 방시우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들의 캐릭터 보이스로 몰입도도 높아서 게임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게임 도중 아쉬운 점도 있었다. 가로형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한 손에 뭔가 들고 있으면 플레이 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탭이 좌우 끝부분에 위치하다 보니 한 손만으로 터치하기 어려워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잡고 해야만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