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중국 및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정유, 화학제품의 수요가 약세를 보여 실적이 부진했다.
중동 불안 완화와 달러 강세,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 추세를 이어갔고,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진정되며 정제마진도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라 하향 안정화됐다.
GS 관계자는 “SMP(계통한계가격)도 유가 약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발전사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부진했다”며 “올해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이후 중국 및 글로벌 경기의 반등 여부가 실적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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