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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3월부터 얼굴 인식으로 결제 가능한 '페이스페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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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3월부터 얼굴 인식으로 결제 가능한 '페이스페이' 서비스 실시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02.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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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사전에 얼굴과 결제 수단 등록 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 가능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 △CU △GS25 일부 매장에서 페이스페이가 실시되며 세븐일레븐도 2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점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서 얼굴을 등록한 이용자가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토스 앱에서 최초 1회만 얼굴을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선택한 수단으로 결제가 진행된다.
 

▲토스 얼굴인증 기술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토스 얼굴인증 기술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고도화된 보안 체계도 갖췄다. 페이스페이 관련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해 별도 서버에서 관리한다. 얼굴 인식 단계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 가짜 얼굴을 구분하기 위해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 '라이브니스'를 활용한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도 즉각 탐지하고 조치한다. 

토스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영화관, 카페 등 페이스페이 사용이 가능한 제휴처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빠르고 안전한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 페이스페이가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얼굴로 결제하는 것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결제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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