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오뚜기가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뚜기를 중심으로 관계사가 태스크포스팀(TFT)을 함께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재배 △국산 종자 사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이천 등 국내 농가와 협력을 맺고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지난해 쌀 계약 물량이 1350톤 증가했으며 전북 농가에서 생강 약 30톤을 신규로 계약재배하며 품목을 넓혀가고 있다.
종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종자 개발에도 나섰다. 지난 2023년 3월 국립종자원의 맞춤형 종자 교육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23년부터 양파, 딸기 등 국산 품종을 시험 재배하고 지난해부터 양파 5품종에 대한 국산종자 가공 적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국내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시한 프로젝트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 재배 등을 매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비자 등과의 상생을 추구하며, 미래 한국 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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