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지난 2005년 북경한미 동사장을 맡은 바 있다. 또 225조 원 규모의 중국 의약품 시장에서 20개에 달하는 의약품 임상 개발 및 허가를 이끌어냈다.
그 성과로 정장소화제 마미아이 등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4개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도 2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높이기도 했다.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고급총감은 지난 2006년 한미헬스케어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북경한미 재무, 구매 등을 책임지고 있다.
신규 선임된 서영은 1989년 중국 의학과학원 연구원을 거쳐 북경한미와 룬메이킹에서 연구 개발부터 현재 베이징코리과학기술 연구개발센터 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선로 코리 이태리 대표는 지난 1999년 한미약품 영업부에 입사해 북경한미 기획부와 경영기획실 실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성공DNA와 경험, 잠재력을 겸비한 북경한미의 재도약이 한미약품그룹 K-바이오 재건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