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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억 뷰 돌파…B2B 딱딱한 이미지 제대로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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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억 뷰 돌파…B2B 딱딱한 이미지 제대로 벗었다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05.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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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가 누적 조회수 1억204만 뷰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만들어진 KCC TV는 B2B 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론칭했다.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FUnique(Fun & Unique)‘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을 공개해 왔다.

2019년 'TMT(Too Much Talker) 박찬호’ 광고(489만 회)를 시작으로 2020년 ‘기안84의 페인트 교실’(617만 회)과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899만 회) 등 디지털 광고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2021년 ‘컬러레인져스(751만 회)’에 이어 2022년 공개된 ‘국가대표 발라더 KCM’(1043만 회)과 2023년 류승룡과 협업한 ‘무지개 같은 오피스’(817만 회) 등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를 통해 가수 KCM이 출연한 광고는 단일 영상으로 유일하게 1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KCC는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알리는 재미있는 디지털 광고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C의 히스토리와 사업 영역,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정보성 영상 콘텐츠로 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를 꾸준히 쌓아 올리는 투트랙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또한 KCC TV는 상생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 KCC의 제품을 판매하는 페인트, 창호 대리점 중 홍보를 원하는 곳을 선정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콘텐츠와 실제 숏츠 홍보 영상을 제공하는 ‘KCC 프로덕션’을 통해 1차 고객인 대리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콘텐츠는 다큐와 예능을 결합해 해당 업체의 강점과 서비스 마인드를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대리점 대표의 니즈를 반영한 최종 숏폼 홍보 영상으로 각 대리점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CC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기업 이미지와 대리점과의 관계까지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KCC는 이번 1억 뷰 돌파를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대리점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과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이 디지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KCC의 디지털 채널인 KCC TV를 통해 최신 밈, 쇼츠, 웹예능, 크리에이터 협업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대리점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쌍방향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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