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 롤러' 기술은 분당 200회 고속 회전하는 원통형 걸레가 바닥에 집중적인 압력을 가해 사람이 직접 바닥을 꾹꾹 눌러가며 닦는 효과를 준다.
기존 로봇청소기의 평면형 걸레가 단순히 바닥을 스치듯 지나가는 것과 달리, 롤러형 구조는 좁은 접촉면에 강한 압력을 집중시켜 커피나 소스 얼룩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백스는 장애물과 부딪히지 않고도 걸레받이, 문턱, 가구 아래 틈새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유형의 공간 구조에도 유연하게 반응해 섬세한 청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해당 제품들은 △40~75℃ 온수 물걸레 세척 △45℃ 열풍 건조 △자동 먼지 수집 △이중 살균 및 소독 △자동 세정액 투입(직배수 전용) 기능 등 편의사양을 갖췄다.
'아이비 3D 3.0 옴니 어프로치 기술'은 로봇의 AI 알고리즘 기능을 향상시켜 물체 윤곽을 더 정확하게 인식한다. 물체에 가깝게 접근해 청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제로탱글 엉킴 방지 기능'은 듀얼 사이클론 구조와 함께 사이드 브러시가 머리카락 엉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롤러형 걸레 기술로 로봇청소기만으로도 손걸레질과 동일한 청소 만족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로봇청소기만으로도 완벽한 청결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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