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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외 로밍 요금제 이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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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외 로밍 요금제 이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 하세요"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6.0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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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해외 로밍 요금제 이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USIM)이나 이심(eSIM)을 복제해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보안 기능이다. 최근 SK텔레콤 해킹으로 약 2695만 건의 유심 정보가 유출되며, 이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심 정보와 단말 정보를 연동해 관리하며,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기기에 삽입되더라도 통화나 데이터 사용이 자동 차단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로밍 이용자도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개선 전 가입자도 별도 신청 없이 로밍 중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귀국 후에는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용자도 해당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복제로 인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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