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만나 민생 추경과 여야정협치위원회 복원에 대해 소통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소재 한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을 했다.
(왼쪽부터)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정호 국민의 힘 대표
김진경 의장은 이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를 할 수 있게 여야정협의체를 회복하자고 요청했다. 김 지사도 경기도 발전을 위한 월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2시간 동안 진행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생 예산 처리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여야정협치위원회 복원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원활한 소통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 도정 복귀 이튿날인 지난 4월 30일 김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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