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정현호 부회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바이오 사업은 삼성에서 반도체에 이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분야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부문 중간 지주사를 신설하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중심의 신약 개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사업장을 찾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로 나아가자”며 한계 돌파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장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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