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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장마철 앞두고 대용량 제습기 잇단 출시…LG전자-저소음, 코웨이-속도, 쿠쿠-슬림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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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장마철 앞두고 대용량 제습기 잇단 출시…LG전자-저소음, 코웨이-속도, 쿠쿠-슬림 강점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06.17 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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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LG전자(대표 조주완), 코웨이(대표 서장원),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가 대용량 제습기를 잇달아 출시했다.

LG전자는 소음 감소에 초점을 맞췄고 코웨이는 쾌속 제습력을 강조했다. 쿠쿠홈시스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지난 4월 출시된 LG전자의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3L'는 정가 94만2000원으로 3사 중 가격대가 가장 높다.

해당 모델은 가로폭 41cm로 3사 제품들 중 크기가 가장 크지만 무게는 16kg으로 3사 제품 중 가장 가볍다. 물통 용량은 7.2L인 쿠쿠홈시스 제품 대비 2.2L 작다.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3L'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3L'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3L'는 약풍 기준 32dB로 소음이 적다. 코웨이는 저소음 모드 기준 35dB이며 쿠쿠홈시스는 기재되지 않았다.

해당 신제품은 에센스 화이트와 카밍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해당 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앱인 'LG 씽큐'를 통해 바람 방향까지 조절할 수 있다.

코웨이의 '인버터 제습기 23L'는 3사 신제품 중 가장 최근 출시된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코웨이의 기존 제품 대비 3배 빠른 속도인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한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기 23L'
▲코웨이 '인버터 제습기 23L'
3사 제품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이지만 코웨이의 '23L 대용량 인버터 제습기'는 소비전력 350W로 가장 낮다.

'23L 대용량 인버터 제습기'는 측면 물통을 한 손으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360도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이 간편하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86만9000원으로 가장 고가인 LG전자 제품보다 7만3000원 저렴하다.

쿠쿠홈시스의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22L'는 양사 제품보다 제습 용량이 1L 낮지만 물통 용량은 7.2L로 가장 크다.

▲쿠쿠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22L'
▲쿠쿠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22L'
해당 제품은 가로 28cm로 3사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다만 무게는 18kg로 가장 무겁다.

이외에도 연속배수와 자동·수동 제습, 절전 모드 등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세밀한 운용이 가능하다.

정가는 64만9000원으로 LG전자의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3L' 대비 29만3000원 저렴하다. 코웨이의 '23L 대용량 인버터 제습기'보다도 22만 원 저렴하다.

한편 삼성전자(대표 전영현)는 2023년 4월 출시된 '인버터 제습기 18L'를 현재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45만9000원이다. 올해 신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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