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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협력사 14곳과 안전보건 상생 협약 체결...'안전한 100년 제철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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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협력사 14곳과 안전보건 상생 협약 체결...'안전한 100년 제철소' 만든다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7.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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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향한 안전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과 협력사는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 정립 ▲현장 위험요인 발굴·개선 및 위험성 평가 기반의 작업절차 준수 ▲기초 안전질서 실천 등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함께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왼쪽부터) 홍영기 디에이치스틸 대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명구 현대아이티씨 대표
▲(왼쪽부터) 홍영기 디에이치스틸 대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명구 현대아이티씨 대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철강업은 고온·고압, 중량물 등을 다루는 고위험 산업”이라며 “여름철 임직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리더들의 현장 점검과 선제적인 위험요인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고흥석 현대제철 안전·보건·환경(SHE)본부장 주재로 ‘상생협력 안전보건 간담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혹서기 안전보건 대책과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명구 현대아이티씨(ITC)  대표는 “현대제철과의 협력을 통해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보건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여름철 폭염 대응과 임직원 건강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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