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가 등장한 제주삼다수의 광고 영상은 이러한 육아 소비자의 니즈에 주목한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일상 속 실질적인 공감 포인트를 담은 광고 캠페인이다.
광고 속에서는 육아맘의 실제 고민을 소재로 삼아, ‘아이에게 처음으로 마시게 할 첫 생수’를 고심하는 과정이 담겼다. 제주삼다수는 이를 통해 품질과 신뢰를 전달했다고 설명한다.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물 하나도 고민하는 부모의 마음이 공감된다”, “아이 물은 항상 따로 끓여서 마셨는데 요즘은 제주삼다수로 안심하고 마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만 취수하는 화산암반수다.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고도 1450m 지역에 내린 빗물이 약 31년 동안 현무암과 화산송이층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되는 과정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실리카, 바나듐 등 천연 미네랄을 머금게 된다.
이러한 단일수원지 구조는 물맛과 수질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취수부터 생산까지 단 하나의 수원지에서만 진행돼 항상 일관된 물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게 제주삼다수의 설명이다. 반면 복수 수원지를 활용하는 일부 브랜드는 제품마다 수질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국가기관으로 국가사업으로 생수를 제조하는 유일한 공기업이다. 또한 국내 먹는샘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먹는물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과학적 분석과 지속적인연구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검사 시행 및 제품 생산 전후로 3시간 단위 무작위 수질 분석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출시 이후 단 한차례의 이슈가 없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취수된 청정 원수와 과학적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물이 될 수 있도록, 품질에 대한 철학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