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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 뚝심으로 쌓은 고성능 타이어 기술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으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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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 뚝심으로 쌓은 고성능 타이어 기술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으로 입증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5.07.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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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이 지난 26일~27일(현지시간) 치러진 제15·16라운드 ‘2025 런던 E-PRIX’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독점 지원했다.

최종 라운드가 개최된 ‘런던 엑셀 서킷’은 실내외 복합 구조와 고도 변화, 다양한 노면 상태가 혼재된 독특한 구성으로 경기 내내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속출했다. 타이어의 정밀한 제동력과 안정적인 접지력, 내구성 등 일관된 성능이 경기 결과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모터스포츠 투자를 강조해 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철학 하에 다년간 축적해 온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선 제14라운드 ‘2025 한국 베를린 E-PRIX’에서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확정 지었음에도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다투며 최종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파이널 라운드 결과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가 제14라운드에 이어 제15∙16라운드에서도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 99X Electric Gen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총점 256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총점 22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시즌 12에서도 레이싱 머신의 완벽한 성능을 뒷받침할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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