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를 맞는 이번 수주회는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중국, 대만 법인 및 중국 파트너사 YY스포츠와 인도네시아 등 관계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액티브, 에센셜, 스윔, 애슬레저 등 총 7개 카테고리에서 1000여종을 공개했다.
올해도 일본과 중국은 에센셜과 러닝 라인, 대만은 에센셜과 짐웨어 라인 등 액티브웨어에 큰 관심을 가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주회 공간은 카테고리별 라인업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출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 측은 국가별 관계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캐주얼한 네트워킹 공간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6SS 시즌 컬렉션에서는 기능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먼저 러닝 라인인 RX러닝에서는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도심과 아웃도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러닝룩을 앞세웠다. 짐웨어는 일상에서도 다채롭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윔웨어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량한 아이시 컬러, 산뜻한 톤온톤 구성 등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대거 소개하며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예고했다. 이미 실내외에 최적화된 수영복을 선보이며 고객층 확대에 주력한 만큼 내년에도 스윔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골프에서는 냉감 및 경량화 소재를 활용해 필드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유니크하고 세련된 룩을 제안하며 기존 제품과의 디자인 차별성을 더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26SS 수주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와 만족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제품 수주를 넘어서 파트너사들과 단단한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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