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래미안’은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대우건설(푸르지오), DL이앤씨(e편한세상), GS건설(자이), 포스코이앤씨(더샵), 롯데건설(롯데캐슬), SK에코플랜트(SK VIEW), HDC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한화 건설부문(한화포레나) 등 국내 유수 건설사 중에서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국내 굴지의 건설사다. 올해로 벌써 12년째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론칭 후 국내 주택 업계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왔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선도적인 주거 서비스,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최초의 브랜드,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존 전통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IT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한 ‘홈닉’을 출시했다. 2023년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개발을 이어가 래미안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 아파트에서도 적극 사용되고 있다.
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등이 가능하다.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IoT기기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책임 시공과 점검 이력을 남긴다. 품질시연회를 통해 방수, 단열 등 주요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한다.
각종 마감재도 국내외 생산지의 공정까지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수입 품목도 품질전문가가 직접 제조 라인을 점검하고 성능, 친환경성, 인증 여부 등을 하나하나 확인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고요한랩’, ‘주거환경 연구소’ 등 전용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층간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친환경성 등 입주자 체감 성능을 실제 아파트와 같은 조건에서 실험하고 검증하고 있다.

브랜드 홍보관인 ‘래미안 갤러리’를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해 래미안의 디자인, 상품, 기술,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023년에는 건설사 최초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토 스팟 등으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5만 명, 2024년에는 약 14만 명의 방문 인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새해맞이 전시인 ‘RAEMIAN WISH.ZIP.39'를 시작으로 일상 속 특별함을 담아낸 '사계전.집' 두 번째 시즌 전시까지 마무리했다. 현재는 세 번째 시즌 전시 운영을 준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