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의 최대 강점은 교육환경이다. 부지 안에 초등학교가 건립 예정이다. 반경 1km 내에 오성고도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서북구의 활발한 개발로 천안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현재 성성지구, 부성지구, 업성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추후 산업단지가 확장될 예정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 예정이다. 2단지는 아이파크 타운 중에서도 부성역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한다.
자차로 15분 거리에 KTX·SRT 천안아산역도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가까워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300m 거리에 오성고도 위치해 있어 도보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도보권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능력개발교육원도 자리 잡고 있다.
다만 가장 가까운 중학교인 두정중은 1.3km 떨어져 도보로 20분은 걸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20분은 족히 걸린다.
편의성은 차차 개발 예정이다. 다만 자차 이용 시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과 같은 대형 유통시설은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자차로 10분 거리에 천안21세기 병원, 단국대병원, 천안충무병원 등이 있어 의료 인프라도 잘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성성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이 자리 잡아 녹지도 풍부하다. 도보로 산책하거나 조깅을 즐길 수 있어 요새 트렌드인 ‘공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인근에 비하면 비싸다는 평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전용면적 84㎡기준 최고 5억7000만 원 ▲전용면적 102㎡기준 6억8000만 원 ▲전용면적 118㎡기준 7억9000만 원으로 형성됐다. 지난해 말 분양한 1단지보다 약 1000~2000만 원 정도 비싼 편이다. 인근에 위치한 '부성 한라비발디'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4억2303만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자녀를 가진 학부모 입장에서는 최고의 입지라고 생각한다. 인근에 지하철역도 신설 예정이라 2단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S공인중계사 관계자는 “이미 1단지가 성공적으로 완판에 성공하고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흥행은 당연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분양도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409-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 동, 12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7~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