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변화하는 패널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에 4조1000억 원을 투입해 8.6세대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2월에도 아산캠퍼스를 찾아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또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나 최근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등 경쟁사가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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