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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몰도바 허가 획득...“글로벌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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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몰도바 허가 획득...“글로벌 입지 강화”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10.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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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는 몰도바 의약품 및 의료기기청(AMDM)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몰도바는 지난해 의료관광 시장 규모가 약 6440만 달러(한화 922억 원)로 2020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만큼 빠른 속도로 미용성형 시장이 성장하는 곳이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로 몰도바 시장을 공략해왔다. 지난해에는 현지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럭스는 원액 생산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차단하고,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독소 단백질 변성을 최소화한 차별점을 갖는다. 메디톡스의 몰도바 시장에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메코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확보한 ‘뉴럭스’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장기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지속 개척하여 글로벌 톡신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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