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10월 22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일대 강화남부농협 관내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NS홈쇼핑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시민 환경단체 및 대학생 자원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고추 수확 후 남은 고추대를 뽑고 정리하는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가 일손 돕기를 마친 이후에는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복지시설 교육환경개선 및 체험활동 지원도 실시했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NS홈쇼핑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NS Go!’를 출범하고 진행한 첫 프로젝트로, ‘조금씩 보태서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은 ‘보태 Go!’ 활동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NS Go!’는 임직원과 협력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나누 Go!’, ‘더하Go!’, ‘살리Go!’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확장해 나눔과 환경, 지역상생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간다는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최근 전남 고흥군·흥양농협과 ‘고흥쌀 판매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한 ‘뉴파머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구성된 ‘뉴파머스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이는 등 농산물 소비 촉진과 청년농부 지원을 통한 농가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상무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농 간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NS Go!’의 첫 활동으로 ‘보태Go!’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NS Go!’를 중심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