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9월 23일~10월 31일 중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KDX·루센트블록·NXT컨소시엄 3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DX는 키움증권·교보생명·카카오페이증권이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가운데 흥국증권·한국거래소도 5% 이상 주주로 참여한다.
부동산 조각투자사 루센트블록은 허세영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하나비욘드파이낸스가 5% 이상 주주로 참여한다.
NXT 컨소시엄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최대주주이며 신한투자증권·뮤직카우·아이앤에프컨설팅·하나증권·한양증권·유진투자증권이 5% 이상 주주로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향후 금감원 및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최대 2개사에 예비인가를 의결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곳은 인적, 물적요건 등을 갖춘 후 본인가를 신청해 금융위의 본인가를 받으면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