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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7000원 기부릴레이’ 1호 참여자로 나서...민간 참여 마중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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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7000원 기부릴레이’ 1호 참여자로 나서...민간 참여 마중물 역할 톡톡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1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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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7000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하면 연말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인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최근 울산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릴레이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동참하며 민간부문의 참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

(왼쪽부터) 김보찬 에쓰오일 울산콤플렉스 헤드, 박봉수 사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이사, 홍승표 최고안전책임자(CSO).
(왼쪽부터) 김보찬 에쓰오일 울산콤플렉스 헤드, 박봉수 사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이사, 홍승표 최고안전책임자(CSO).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가 직접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회사는 이번 ‘7000원 기부릴레이’ 참여를 계기로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모금회는 연말까지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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