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5일 오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이날 빙상장과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주요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환담을 나눴다.
▲앞줄 왼쪽부터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유승민 대한체육회 대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편 조 회장은 2017년부터 대한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아 국내 배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한진그룹의 항공 부문 계열사인 대한항공 역시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실업탁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 육성과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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