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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설립 이후 보안사고 0건 비결은... IT 예산 30% '정보 보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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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설립 이후 보안사고 0건 비결은... IT 예산 30% '정보 보안'에 투자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6.01.0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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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 가상자산, 유통 등 업권을 막론하고 기업의 대규모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스템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상자산거래소가 설립 이후 보안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자산을 다루는 금융과 가상자산업계의 경우, 금융당국이 직접 보안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가운데 코인원이 ‘보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원은 201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1년 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다. 화이트해커 출신 창업자의 보안 의식과 함께 꾸준한 인프라 투자, 체계적인 내부 보안 훈련의 결과라는 평가다. 
 

▲코인원 침해사고 대응훈련 모습.
▲코인원 침해사고 대응훈련 모습.

창업자인 차명훈 의장은 해커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 방어대회 ‘데프콘 CTF’에서 아시아 최초로 입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화이트해커 출신이다.

그가 코인원을 창업한 계기 역시 2013년 당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해킹 파산 사건이었는데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투자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였다는 설명이다.

일반 IT 기업이 전체 IT 예산의 5~10%를 정보보호에 책정하는데 비해 코인원은 정보보호 예산을 약 30%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안 전담 인력 비중도 전체 인력의 약 10% 정도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돈다. 

보안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코인원은 지난 2023년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수상 당시 코인원은 ▲정보보호 조직 및 예산 운영 ▲보안 관리 체계 ▲거래 지원 자산 및 서비스의 안정성 ▲물리보안 ▲임직원 보안 의식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코인원은 매년 자체 보안 검증 및 대응 훈련을 하며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 재해, 외부 공격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매년 최소 1회 이상 진행하고, 사이버 보안 전문 컨설팅 기업과 함께 모의해킹(Pen-Test) 훈련도 정기적으로 수행한다.

코인원의 시장 점유율도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코인원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초 1~2%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평균 7%대까지 뛴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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