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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비은행 역할 중요.. 올해 ROE 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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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비은행 역할 중요.. 올해 ROE 10% 목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6.02.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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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9716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비은행 자회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장정훈 신한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은행은 연간 2000억~3000억 원 수준의 손익 증가가 가능한 구조”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비은행 자회사들의 경쟁력 강화가 관건”이라 말했다.

카드,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일회성 요인이 컸다는 설명이다.

주성환 신한라이프 CFO는 “이연법인세 부채와 명예퇴직, 건강검진 증가에 따른 보험금 지급 등 일회성 특수 요인이 있었다”면서 “일시적 요인이라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주주환원율 50%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올해는 ROE 10% 달성이 목표다. 지난해 기준으로 9.1%였다.

장 CFO는 “손익의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신한투자증권”이라면서 “자본시장 회복 국면에서 위탁 수수료와 자기매매 수익이 개선 중이고 발행어음 사업을 포함하면 손익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ROE 10% 달성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연간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을 4~5% 수준으로 관리하고 이자이익은 최소 5%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LS 과징금 이슈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선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ELS 관련 충당부채로 1846억 원을 적립했다. 

장 CFO는 “영업외손익은 과징금과 출연금 반영에도 불구하고 지분법 손익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늘었다. 잠재 리스크는 상당 부분 흡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지 않는다는 전망 하에 연간 4~5% 성장세를 내다봤다.

장 CFO는 “이자이익은 거시적 환경을 함께 봐야 하지만 비이자이익은 WM 수수료 등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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