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이 민찬기의 활약에 힘입어 CJ를 제압했다.
8일 서울 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 MBC게임은 CJ에 3-2로 승리하며, 시즌 6승(8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1세트에는 염보성(MBC게임)이 출전해 장기전 끝에 김성기(CJ)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 변형태(CJ)가 13분만에 김재훈(MBC게임)을 제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팀플레이에 출전한 이재호/김동현(MBC게임) 조합은 손재범/마재윤(CJ)에게 승리를 거둬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 출전한 박지호(MBC게임)가 박영민(CJ)에게 져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갔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꽃미남 테란' 프로게이머 민찬기(MBC게임)는 '퍼펙트 테란' 서지훈(CJ)을 상대로 과감하고 꼼꼼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