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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 구매가 9만 원, 수리비 11만 원? 쿠쿠 플랫 전자레인지(CMW-RF2010MW) 황당한 AS 실태
 장은성
 2026-09-17  |    조회: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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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 9만 원, 수리비 11만 원? 쿠쿠 플랫 전자레인지(CMW-RF2010MW) 황당한 AS 실태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기업 브랜드 \'쿠쿠(CUCKOO)\'의 황당한 AS 부품 가액 정책과 신제품 내구성에 대해 고발하고자 글을 씁니다.
지난 8월 말, 네이버스토어 쿠쿠온라인 본사직영을 통해 신제품이라는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모델명: CMW-RF2010MW)를 약 9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회전판이 없어 청소가 편하다는 광고를 믿고 구매했으나,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마주한 쿠쿠의 사후 관리는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소비자 기만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달: 단 한 번의 실수로 금이 간 세라믹 플레이트
며칠 전, 어머니께서 곰탕을 봉지째(일부 금속 재질 비닐) 넣고 렌지를 돌리시는 실수를 하셨습니다. 내부에 불꽃이 튀어 바로 전원을 끄셨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음 날 제가 확인해 보니 바닥면에 녹아내린 이물질이 묻어 있어 닦아내던 중, 바닥 세라믹 플레이트 모서리에 실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사용을 중단하고, 유상 AS를 받기 위해 쿠쿠 용인처인점에 직접 내방하여 AS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서비스센터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리비가 11만 원 이상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가 vs 수리비 비교: 이게 상식적인 가격인가요?
제품 구매가 8월 말 본사직영 구입 약 95,000원
AS 청구 비용 바닥 세라믹 플레이트 교체 110,000원 이상
모순점 새 제품을 다시 사는 게 1만 5천 원 이상 저렴함

소비자로서 납득할 수 없는 2가지 의문
1. 핵심 부품도 아닌데 제품가격을 뛰어넘는 부품 가액
전자레인지의 핵심은 마그네트론(열을 내는 장치)이나 메인 PCB 판넬입니다. 바닥에 깔리는 세라믹 플레이트는 주요 부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품값과 공임비를 합쳐 새 제품 가격(9만 5천 원)을 훌쩍 뛰어넘는 11만 원 이상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고쳐 쓰지 말고 고장 나면 그냥 버리고 새로 사라\"는 배짱 영업과 다름없습니다.
2. \'신제품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의 처참한 내구성
쿠쿠에서 신제품으로 홍보하는 이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는 바닥 세라믹 판이 노출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다 보면 소비자의 실수로 불꽃이 튀거나 충격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번의 화재성 해프닝으로 바닥 판에 실금이 가버리는 조악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과연 대기업이 안전성 검증을 제대로 하고 출시한 것인지 강한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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