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서태지 컴백 축하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서태지 컴백 방송인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의 진행자로 낙점돼 관심을 얻고 있는 이준기는 서태지와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미니홈피에 담고 있다.
이준기는 "처음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 내가 한 한마디~당연히! 였다"며 소감의 말로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아니 어쩌면 처음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건넨 한마디.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싸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바보같이 애지중지하던 브릭을 가져와 싸인을 받겠다던게 깜빡했었다. 핸드폰 케이스에 받은 싸인~"이라며 서태지에게서 받은 사인을 미니홈피에 공개하고 있다.
이준기는 해당 방송 진행을 위해 28일 서태지와 함께 서해안을 돌며 하루 동안 여행하는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이준기는 "하루 종일 서태지와 함께 하며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 오랜만에 순수한 내 모습이. 하하하, 순수한 내 모습이. 하하하, 대장님이라고 해야 할까 형이라고 해야 할까 망설였죠"라며 "내 젊은 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뿌듯해 하시던 모습, 변함없는 열정 잘 보았습니다. 대장님 컴백을 축하드립니다. 나도 이런 순수함이 있답니다"라고 글을 올녀 시선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준기 홈페이지를 방문, 얼마 전 일지매 종영 후 이준기 홈페이지가 폭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이준기 홈페이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