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돌아왔다~

29일 오전 발매된 서태지(36)의 8집 음반'아모스 파트 모아이'가의 초도물량 10만장이 단숨에 매진됐다.

이번 서태지 앨범의 매진 사태는 최근 가요계의 트렌드인 온라인으로 음원 공개을 하지않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하는 상황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닷컴에 따르면 "서태지는 음원 유출을 막기 위해 수십 명의 경호원을 동원하는 등 철통 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서태지의 4년 6개월간의 땀의 결과물로 모든 곡이 타이틀감이라며 음악적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는 ‘Moai’, ‘Human dream’, ‘T´IKT´AK’, ‘Moai(RMX)’ 등 4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음반은 한마디로 서태지만의 신비한 색채가 더욱 강렬한 음반.

28일 하루 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이준기와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서태지는 오는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 -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콘서트 사전녹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컴백 스페셜은 다음달 6일 11시 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서태지는 그 후 8월 15일 마릴린 맨슨, 유즈드, 데스 캡 포 큐티, 드래곤 애쉬 등을 초청해 꾸미는 도심형 초대형 페스티벌 ´ETPFEST 2008´에 참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오전 가수 서태지 8집 첫 싱글음반을 팬들이 구매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