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의 굴욕적인 과거사를 알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등에서 신정환 등의 과거에 대한 폭로(?)로 큰 웃음을 선사한바 있는 고영욱이 탁재훈의 예전 모습을 다시금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에는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 유리, 그룹 룰라의 전 멤버 고영욱과 채리나가 참여했다.
이날 고영욱은 신인시절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MC탁재훈의 과거 모습을 거침없이 공개했다.
먼저 채리나는 “그 당시 탁재훈을 보고 새로 들어온 매니저인 줄 알았다”며 "바쁜 룰라를 대신해 항상 탁재훈이 연습실을 청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영욱이 “활동이 많았던 우리에 비해 비교적 한가했던 탁재훈이 기획사 사장과 함께 해외에 나갔다 사장보다 먼저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돌아온 탁재훈의 손에는 내 생일 선물로 신발이 들려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온 사장님에게 ‘가방과 신발, 잘 받았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제는 진실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당시 너무 갖고 싶었던 가방이었다"라고 특유의 능청으로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 밖에도 MC이자 초창기 '꽃미남'으로 클럽 마이하우스를 주름잡았던 이재훈의 과거 모습을 재연하는가 하면, 룰라와 쿨의 인기곡 대결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news/photo/200807/16648_3775115711f8036a4291f2feffeee606.jpg)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