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판매 휘발유.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8월 첫 주(8.4~8) 유류가격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852.01원으로 지난 주보다 ℓ당 45.37원 떨어졌다. 경유값도 ℓ당 1846.88원으로 전주와 견줘 ℓ당 46.24원 하락했다.
주간 기준 휘발유 가격은 7월 셋째 주에 ℓ당 1948.72원까지 속등했으나 3주 만에 ℓ당 무려96.71원 하락했다. 경유값도 7월 셋째 주(ℓ당 1944.60원)에 비해 ℓ당 97.72원 속락했다.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값은 지난주에 비해 ℓ당 57.61원 낮은 1899.56원을 기록했다. 이 지역 경유값도 ℓ당 61.18원 빠진 1876.83원을 기록했다.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7일보다 ℓ당 11.86원 하락한 1838.99원을 기록했다. 경유값도 ℓ당 1천832.42원으로 전날보다 13.20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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