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베개 집어 던지는 모습..."
최민호가 9일 베이징 과학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결승전에서 오스트리아의 파이셔를 마치 베개 뒤집듯이 한판으로 바닥에 엎어 버리고 첫 금메달을 따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의 악몽을 씻어 냇다. 체중 감량 실패의 후유증으로 카스바타르 차간바(몽골)와 8강전 도중 다리에 쥐가 나 한판으로 졌다. 패자부활전에서 이겨 가까스로 동메달을 땄었다.
이번에는 체중 감량에 성공,결승까지 5연속 한판승을 거두었다.
결승에 세계 랭킹 1위인 오스트리아의 파이셔를 멋진 들어메치기로 한판승을 내동댕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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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가족, 우리나라의 응원과 최민호 선수의 노력으로 딱 한판 승을
내서 너무 기쁘고 수영, 양궁등 다음 올릭픽도 그렇게 끝 냈으면 좋겟어요. 자랑스럽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