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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전, 한국응원단 또한 금메달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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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전, 한국응원단 또한 금메달감이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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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의 양궁장에는 올림픽 6연패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한 태극 신궁들 뿐 아니라 자랑스러운 한국응원단이 있었다.

10일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이 열린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는 거센 비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몰아쳤다.

빗줄기가 거세지자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50여분간 경기 중단을 선언하기까지 했다.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비를 피해 경기장을 모두 빠져 나간 뒤 텅 빈 관중석 중 자리를 떠나지 않은 한국 응원단 100여 명의 모습이 비춰졌다.

태극 낭자들의 올림픽 6연패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모인 교포와 유학생들은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와중에도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받쳐든 채 자리를 떠나려고 하지 않았다.

이같은 한국 응원단의 모습을 지켜본 외신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6시를 넘어 결승전 경기가 열리자 다시 500여 명으로 불어난 응원단은 `대한민국∼' 우렁찬 구호로 태극 신궁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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