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으로 돌아온 인기그룹 빅뱅의 새 앨범이 곳곳에서 품절이 될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서울 코엑스 에반레코드를 비롯해 광화문 핫트랙스는 지난 9일 확보해둔 물량이 모두 매진됐으며, 목동 핫트랙스의 경우에도 발매 당일인 8일 모든 재고가 바닥이 났다. 뿐만아니라 온라인 매장인 인터넷 교보, 리스뮤직, 와이지이샵 등에서도 빅뱅의 3집은 일시 품절됐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엄청난 반응을 미리 예상하지 못하고 초도 5만장만 찍는바람에 품절현상이 일어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곧바로 2만5000여장을 추가 주문했지만 제작 일정 때문에 당분간 이런 소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루하루' 뮤직비디오와 G-드래곤 의 반삭 헤어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빅뱅은 10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을 통해 특집편성된 10여분간 시간동안 3집 미니 음반 활동의 첫 무대를 가져 그들을 기다려왔던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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