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박성화호, 이탈리아전서 3:0으로 완패
상태바
박성화호, 이탈리아전서 3:0으로 완패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0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징올림픽 조별리그로 펼쳐진 친황다오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의 펼쳐진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한국은 3점차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전반을 2점차로 뒤진 가운데 시작한 후반전 44분경, 이탈리아의 몬토리보가 슈팅후 골대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재차 슛한 것이 골로 연결되며 한국팀은 0 대 3으로 패했다.

카메룬과의 1차전(1대1 무)에서 첫승 사냥에 실패한 한국은 이로써 1무1패(승점 1)를 기록, 이날 온두라스를 1대0으로 누른 카메룬(1승1무ㆍ승점 4)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온두라스와 점수차를 최대한 내면서 예선통과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한국팀은 매번 롱패스를 번복하다 공을 커트당하는 등 이탈리아의 밀착 수비를 뚫지 못했고 후반 23분경 박주영의 코너킥을 기성용이 받아 골키퍼가 없는 골대에 기습공격을 펼쳤으나 안타깝게도 골인에 실패했다.

반편 전반 16분 이탈리아 공격의 핵 로시가 PA 정면에서 수비수 강민수의 몸맞고 나온 볼에 쏜살같이 쇄도하며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1분과 경기 종료 1분 전에 두 골을 더 내주며 완패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6시 상하이스타디움에서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된 온두라스를 상대로 최종전을 갖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