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영은 인상에서 155kg을 들어올려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메달권에 한발짝 다가섰지만 평소 강한 기록을 보여왔던 용상에서는 왼쪽 장단지의 경련이 생겨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용상 1차시기 184kg, 2차시기 186kg을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배영 선수는 왼쪽 장단지의 부상으로 3차시기에 바벨을 들어 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여준 이배영의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배영 미니홈피에 "당신이 진정한 금메달" "부상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는 등의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있다.
이배영은 지난 아테네올림픽 역도 69kg급 은메달을 딴 이력이 있으며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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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워요 ㅠㅠ
근데 이제 은퇴해야한다고 뉴스에서 들었어요
사실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