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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쿨 김성수 데뷔시 부유한 교포출신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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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쿨 김성수 데뷔시 부유한 교포출신인 줄 알았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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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김성수의 믿기힘든(?)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3년만에 다시 뭉쳐 10.5집 '사랑을 원해'로 왕성한 활동 중인 그룹 쿨은 14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시즌 3-도전 암기송’을 찾았다.

김성수는 쿨의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놓으며 “이재훈은 귀여워 마음에 들었지만 유리는 나의 '교포스타일'과 겹쳐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쿨이 데뷔했을 때 김성수가 부유한 집안의 교포출신인 줄 알았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부유한 집안의 교포에 작사, 작곡 능력까지 뛰어나다고 알려져 신비의 인물이었다”며 김성수의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김성수는 "당시 소속사에서 말을 매끄럽게 하지 못하는 나에게 교포콘셉트를 하라고 했다"며 “다른사람들이 노래 연습할 때 나는 AFKN을 보며 외국인들의 동작을 공부해야 했다”고 말해 '교포스타일'이 쉽지 않았음을 털어놔 다시한번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쿨이 함께한 14일 밤 11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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