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김택용이 변형태를 물리치고 5시즌 연속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15일 서울 용산 I`Park Mall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F조 경기에서 변형태를 2-1로 물리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F조는 김택용-변형태-박지호 라인으로 구성, 죽음이 조로 관심을 모았다.
박지호를 2-1로 꺾고 올라 온 김택용은 변형태와의 경기에서 초반 빌드의 불리함을 리버 컨트롤로 극복하며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변형태가 벌처를 앞세워 2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에서 다크 2기를 드랍하면서 상대 확장 타이밍을 늦춘 김택용은 아비터 리콜로 본진을 초토화 시키는 등 강력한 지상군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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