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세계신기록으로 8관왕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낸 주인공 마이클 펠프스의 하루식단이 공개되어 화제다.

뉴욕포스트는 '괴력의 원천'이라며 공개한 펠프스의 하루 식단은 펠프스는 아침마다 달걀프라이 3개가 들어간 샌드위치와 시리얼 한 그릇, 달걀 5개로 만든 오믈렛과 커피 두 잔, 초콜릿 팬케이크 세 장과 설탕을 잔뜩 뿌린 프렌치토스트 3장을 먹는다.

점심 때는 파스타 500g과 햄치즈 샌드위치, 1000㎉를 내는 에너지 음료를 먹고 저녁에는 파스타 500g과 큰 피자 한 판을 먹어 그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1만2000㎉이다.

이는 보통 성인 남자 하루 소비량인 2000㎉의 6배가 넘는 어머어마한 열량이다.

펠프스의 고향 신문인 볼티모어 선지는 '펠프스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8가지'라는 기사를 통해 펠프스의 숨겨진 모습을 소개했다.

어린 시절 자신에 대한 혹평 기사로 상처받은 이후 자신과 관련된 기사는 읽지 않으며 경기 전 이어폰을 통해 듣는 노래는 대부분 힙합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주로 흑인 래퍼 릴 웨인의 노래 들었다고.

한편 AFP통신은 '펠프스 효과'로 미국내 베이징올림픽 시청률이 4년 전 아테네올림픽 때보다 26.7% 올랐다고 보도해 펠프스의 인기가 가히 폭발적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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