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SBS '긴급출동 SOS 24'에 방송된 ‘감금된 처제’의 주인공 이순애씨의 최근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월 방송된 ‘감금된 처제’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며 자신의 형부와 언니에게 각종 폭언과 폭행은 물론 금품갈취를 당하는 등 심한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또한 형부의 손에 끌려 강제적으로 정신병원에 감금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부당한 입원사실이 확인돼 새로운 보금자리로 몸을 피신했다.
방송에서 순애씨는 “형부에게 안 맞고 사니까 좋고 정신적으로 안정되니까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형부의 폭력에서 완전히 치유돼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언니와 형부는 제작진에 의해 경찰로 인계됐지만 처벌도 받지 않은 상태이며 재산을 빼앗긴 순애씨는 복잡한 법적문제로 인해 쉽게 찾아오기도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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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