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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문대성" 한국인 최초 IOC선수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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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문대성" 한국인 최초 IOC선수위원 선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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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한국인 최초로 IOC위원으로 선출됐다.

21일 오후 4시(현지시간)에 발표된 IOC보도에 의하면 문대성 IOC선수위원은 총 29명의 선수출신 IOC위원 출마자 가운데 4명을 뽑는 선거에서 선출됐다.

참가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는 IOC선수위원은 직전대회 참가선수와 이번대회 참가선수로 그 자격이 제한되며 IOC선수위원은 기존의 IOC위원과 동일한 대우와 발언권을 갖는다.

아시아인 최초의 IOC선수위원인 문대성은 향후 올림픽개최지 선정 투표 등에 참여해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OC선수위원 임기는 8년이며 현재 중계방송(SBS)에 참가하고 있는 문대성 신임 IOC위원은 SBS 손범규 캐스터의 축하인사를 가장 먼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성IOC선수위원은 "한국스포츠외교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22일 IOC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임명돼 이번 베이징올림픽 기간에는 계속해 SBS를 통해 태권도중계해설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는 하계종목 8명, 동계종목 4명 등 총12명으로 구성돼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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