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니 앨범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빅뱅이 노브레인과 함께 Mnet 20’s Choice(엠넷 20s 초이스)에서 한 무대에 선다.

빅뱅과 노브레인은 이번 빅뱅의 신보앨범에 수록된 곡 중 함께 부른 노래‘오 마이 프렌드’를 선보인다. 

빅뱅과 노브레인의 만남은 앨범 발매 즉시 그 자체로 큰 화제로 떠오른데다, ‘오마이 프렌드’도 발매 직후 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노브레인과 빅뱅의 합동 무대는 이번 Mnet 20 ’ s Choice(20초이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Mnet 20’s Choice에서는 ‘이효리+엄정화’, ‘서인영+샤이니’ ‘전진+원더걸스’의 합동무대가 모두 최초로 이뤄진다.

빅뱅은 노브레인에 대해 “장르는 다르지만 코드가 맞는 좋은 음악 친구” 라며 “이번 Mnet 20’s Choice에서 노브레인과 함께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net 20’s Choice는 빅뱅 노브레인 뿐 아니라 배우 김민희, 박용하, 이범수, 한효주 등을 비롯해 프로게이머 서지수, 농구선수 김주성, 작가 귀여니, 디자이너 앙드레김 등 대중문화 전반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가수, 배우, 개그맨, 스포츠 선수 등 전 분야가 한자리에 모이는 경우는 이번 시상식이 처음으로 알려진다.

때문에 이번 Mnet 20’s Choice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net 20’s Choice 제작진은 “트렌드의 선두주자 20대가 선택한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8 Mnet 20’s Choice 는 2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