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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큼..아웃웨어도 '젊고 발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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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큼..아웃웨어도 '젊고 발랄하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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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만큼이나 화려한 차림의 등산객들이 산을 물들이는 계절이 다가온다.

   점점 발전하는 기능성은 기본. 등산을 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빨강, 검정 일색이었던 등산복은 한층 밝아지고, 평소 야외활동에서도 즐길 수 있을만큼 젊고 신선해지고 있다.

  



◇ 밝은 색상 = 코오롱스포츠 정행아 디자인 실장은 "아웃도어 의류가 등산 뿐 아니라 나들이 갈 때나 도심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캐주얼의류 못지 않게 유행하는 색상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검정과 회색 중심에서 노랑이나 빨강, 보라색이 가미된 '컬러드 그레이'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반짝이는 화려한 원색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색인 브라운 계열의 색상에 계절을 가리지 않는 친환경 트렌드의 영향으로 신선한 녹색과 파란색 계열, 강렬한 붉은색과 보라색 계열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티셔츠도 줄무늬나 꽃, 밀리터리, 체크 등의 패턴으로 젊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 친환경 소재 = 친환경 바람의 영향으로 대나무 섬유나 코코넛 섬유, 숯, 오가닉 면, 콩섬유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로 피부 트러블 걱정 없는 제품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콩섬유는 항균성과 통풍성이 높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등 다양한 장점에다 동물성 섬유만큼 부드럽고 광택이 좋아 캐시미어나 실크를 대체하는 건강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 페트병에서 추출한 에코프렌 소재로는 배낭과 티셔츠 등이 만들어져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감소에도 기여한다.

   ◇ 다양한 디자인 = DSLR 카메라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이들의 필요에 맞춘 디자인도 나왔다. 무거운 가방을 메는 어깨부분은 마찰 강도를 높이고 후드는 스냅버튼으로 탈부착이 쉽도록 했다.

   방풍재킷은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살렸고, 안주머니에 MP3 플레이어 이어폰 걸이도 만들었다.

   캐주얼 아이템인 카고팬츠와 보온소재 코듀로이를 결합해 젊은 감각을 살린 제품도 있다.

  



◇ 뛰어난 기능성 = 투습, 방습성이 좋은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 소재에 초경량 퍼텍스 안감, 다운을 충전재로 넣어 보온성을 강화한 재킷은 기본. 발열섬유를 사용한 티셔츠와 사방으로 늘어나 활동성을 높이는 팬츠 등도 나와있다.
<<도움말, 자료제공 :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K2>>(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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