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박주영(23)이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 입단했다. 특히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아 구단의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주영은 1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모나코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200만 유로(약 32억원)에 연봉은 7억∼8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의 이적은 프랑스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축구 전문 사이트 ‘풋볼’은 박주영의 이름과 함께 상세 프로필을 게재했고, 프랑스 스포츠 전문 일간지 ‘레퀴프’도 박주영의 입단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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