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장진영' 신예 이채영이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채영은 KBS 2TV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 연출 신창석)에서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천추태후'는 태조 왕건의 손녀이자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채시라)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려시대 최고 여걸의 삶을 재조명한 사극이다. 극중 이채영이 맡은 사일라에 대해서는 여전사란 캐릭터 정보 외에 자세한 설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드라마 '마녀유희', '아들 찾아 삼만리'를 통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채영은 강인한 이미지의 여전사 역을 위해 5년 동안 길렀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대역 없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정두홍 액션감독에게 검술, 창, 활, 승마 등을 배우며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KBS '천추태후'는 '대왕세종'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채영은 '천추태후'에 앞서 오는 25일 개봉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트럭'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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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 언니~ 너무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