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어렵던 1980년대 촬영차 스위스에 가게 된 이영하는 한 호텔에 투숙했다.
이영하는 “당시 열쇠로 문을 열고 수위치를 올려야하는 우리나라 호텔과 달리 스위스는 카드를 꽂으면 전원이 들어오는 최첨단 방식이었다”고 전했다.
당연히 그걸 알 리 없던 이영하는 방안의 온도를 못 견디고 옷을 하나씩 벗다가 속옷마저 다 벗고 더위를 못 견디고 현관 쪽에 스위치를 찾기 위해 방문을 나섰다.
이영하는 “그 순간 방문이 자동으로 닫혀 알몸상태로 호텔복도에 남겨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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