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가 대학생 홍보대사 ‘하이팸(HIPAM : hite publicity ambassador)’ 2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일본탐방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22박 23일간의 일정으로 기업체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중 가장 긴 기간동안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하는 하이팸들은 삿포로부터 나가사키까지 일본 열도를 종단, 선진화된 맥주 시설과 제조과정 등을 견학하고 각 도시별 다양한 주류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들 20명의 하이팸들은 2008년 4월부터 11월까지 하이트맥주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50명의 하이팸 3기 학생들 가운데 최종 통과자로 선발돼 이번 탐방에 참여하게 됐다.

2006년 1기가 활동을 시작한 하이팸은 대학교 엠티(MT)지원, 공장견학홍보, 래프팅 행사 등의 캠퍼스 홍보활동과 아이디어 제안, 미션수행 등 대학생활 속에서 다양한 실전 마케팅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터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 전형에 따라 선발된 하이팸은 활동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최종 통과자로 선발되면 해외 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1기와 2기에서는 각각 호주와 유럽탐방을 다녀 왔다. 

하이트맥주는 4기 하이팸으로 활동할 대학생들을 오는 3월부터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thehite.com)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