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서른이 된 여배우로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태희는 2일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 녹화에서 "서울대 출신의 석학, 최고의 CF 퀸 등 늘 뒤를 따라다니던 꼬리표에서 벗어나 이젠 본업인 연기자로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람들이 저를 보며 기분이 좋아지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저도 그 사람들을 통해서 더 성숙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태희의 게스트 섭외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박중훈이 직접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훈쇼’에서는 연기력 논란, 재벌과의 비밀 결혼설 등 김태희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과 논란의 실체를 파헤칠 예정이다.
장동건, 최진영, 정우성에 이어 '박중훈 쇼' 4번째 게스트로 나선 김태희의 출연 분은 오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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