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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편성시간 교체 뒤 시청률 상승 효과 '아줌마 힘 발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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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편성시간 교체 뒤 시청률 상승 효과 '아줌마 힘 발휘되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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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간판 예능프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방송 시간대를 조정하면서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우리 결혼했어요'는 8.3%의 시청률을 기록, 2부에 방송될 때보다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파업 전 '우결'의 시청률은 평균 11%대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다.

이처럼 시간대 편성을 교체한 것은 주 시청자층을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결국 동시간에 방송되는 SBS '패밀리가 떴다'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본전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이번 교체편성으로 인해 '세바퀴'는 줄곧 7~8% 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해 왔지만 다시 2부로 편성되면서 11.4%의 시청률을 기록, 다시 한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물론 '1박 2일'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중, 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주 시청자층을 다시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어느 정도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8일에 방송된 '세바퀴'는 그룹 빅뱅의 승리와 탑, 백지영, 배우 정한용 등이 출연해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 양희은 등 아줌마 군단과 거침없는 수다 배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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