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11개 건설사와 조선사 가운데 건설사 1곳이 퇴출 대상인 D등급(부실기업)을 받고, 10개 건설사와 3개 조선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인 C등급(부실징후기업)을 받았다.
퇴출 대상인 D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시공능력 중위권의 A사이다. 워크아웃 대상으로는 W건설, D건설, S기업, L기업, K기업, S건설, S기업, D건설, W건설, P기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관계자는 "조선사들의 등급을 놓고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며 "1개 조선사가 D등급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에 100위권 건설사와 중소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 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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